가스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생활화
가스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생활화
  • 신아일보
  • 승인 2007.07.11 17: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황성연 포천소방서 방호예방과

매월 4일은 가스안전 점검일로 우리집 가스시설 자율점검으로 안전한 사용을 생활화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야 한다.
가스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첫째, 가스불을 켜기 전 가스냄새가 나지 않은지 살펴보고 창문을 열어 가스연소시 필요한 공기가 실내에 충분히 들어오도록 해야한다.
둘째, 점화를 할때에는 불이 확실히 붙었는지 확인을 하여야 하고, 불이 붙지 않은 줄도 모르고 콕크를 계속 열어두면 가스가 새어 위험하다.
셋째, 사용후에는 반드시 점화콕크와 중간밸브를 잠그고, 장시간 집을 비워 둘 때에는 중간밸브는 물론 계량기 밸브가지 잠궈야 안전하다.
넷째, 평상시 누출점검을 통하여 호스와 연수기 등이 이음새 부분과 호스에서 가스가 새지 않는지 비눗물이나 점검액 등으로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
가스누출시 응급조치 요령으로는 콕크와 안전밸브를 잠그고, 창문과 출입문을 열고 환기를 시키고, 화기 및 전기기구는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반드시 도시가스회사로 연락하여 점검을 받아야 한다.
가스 자율안전점검 요령으로는 배관, 호스 누출점검은 배관의 부식 또는 휘어진 곳 및 호스가 타거나 그을린 곳은 없는지 점검하고, 배관과 호스 연결부에 비눗물 등으로 도포 후 누출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사용중 불꽃점검은 점화시 불구멍에 확실히 불이 붙었는지 확인하고 가스사용 중 붉은 불꽃 상태가 계속되면 사용을 중지하고 도시가스로 신고하여 점검을 받아야 한다.
보일러와 배기통 점검으로 배기통이 빠지거나 꺾이지 않았는지 확인하고 연소상태 이상 및 소음, 진동, 과열, 이상한 냄새 발생 즉시 가스를 차단 후 점검을 하여야 한다. 보일러실 점검은 보일러실의 환기구 및 배기구가 막혀있지 않은지를 확인하고 보일러 주변에 인화성 물질을 비치하지 않았는지 확인하여야 한다. 휴가철 및 장마철 가스안전 사용요령을 알아보면 휴가 출발전에는 가스연소기의 중간밸브가 잠겨있는지 확인 후 출발하고 휴가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는 가스냄새가 나는지 확인하고 창문을 열어 충분한 환기를 하고 사용전 잠근 밸브를 열고 비눗물 등으로 가스누출여부를 확인한 후 사용하여야 한다.
또한 장마철에는 기습적인 집중호우로 인하여 가스시설이 물에 잠길 우려가 있거나 물에 잠길 경우에는 중간밸브와 메인밸브를 잠그고 재빨리 대피하여야 하며 침수 후 복구시에는 가스기기는 깨끗한 물로 씻어 말린 후 도시가스회사에 연락하여 점검을 받은 후 사용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