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구축 강화
부여,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구축 강화
  • 부여/조항목기자
  • 승인 2012.03.0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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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6억9500만원 투입 ‘2012 조림사업’ 추진
부여군은 올해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구축을 위해 180ha의 산림에 6억9500만원을 투입해 조림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미래에 경제 가치가 있는 산림자원 조성을 위해 부여읍 등 55필지(150ha)에 소나무, 잣나무, 굴참나무, 낙엽송 등 경제수 조림(5억500만원)사업을 실시하고, 주요 도로변 및 주변 불량 산림지 (10ha)에 소나무, 연산홍 등 공익조림사업(1억1700만원)을 실시하며, 척박지, 산산태 우려지(10ha)에 소나무, 해송 등 큰나무 조림사업(4400만원)을 추진한다.

아울러, 농업진흥지역밖의 농지 중 영농조건 및 생산성이 낮은 한계농지, 2년 이상 토지 본래의 용도로 사용하고 있지 않는 토지, 지목이 과수원, 목장 용지, 잡종지로써 토지 소유주가 산림으로 전환하려는 토지(10ha)에 산지 과수 및 특약용수, 조경수, 목재생산 목적의 용재수종을 심는 유휴토지 조림사업(2900만원)을 추진해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구축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조림사업은 산림의 공익적 경제적 가치를 높일 뿐아니라 녹색성장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사업으로 올해 조림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맞춤형 숲가꾸기 사업, 보호수정비, 공공산림 가꾸기 사업 등 숲가꾸기 사업에 19억2300만원을 투입해 산림휴양기반 조성 및 산림자원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