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인천시장, 중구 구민과의 한마음 대화 가져
송영길 인천시장, 중구 구민과의 한마음 대화 가져
  • 중구/고윤정기자
  • 승인 2012.03.0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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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시장은 지난 7일 중구청을 방문해 구정 업무보고를 받은 후 ‘구민과의 한마음 대화’를 가졌다.

송 시장은 이날 구청 상황실에서 기자들과 환담을 나누고 의회를 방문 후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구민과의 한마음 대화를 가졌다.

송 시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인천전용축구경기장 명칭에 관한 기자의 질문에 “내부 조율을 거쳐 시민들이 공감하는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구민과의 대화에서는 연안동에 거주하는 유명복씨가 제1국제여객터미널 이전과 관련해 상권활성화 방안을 건의했으며 동인천동 주민 장길용씨는 동인천역 주변 도시재생사업의 조속한 진행을 촉구했고 월미도에 거주하는 오승인씨는 월미은하레일의 안전하고 조속한 개통 추진을 건의하는 등 중구 주민들의 지역현안사항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이어 율목동 심영섭씨는 “배다리 관통도로 공사재개 요청”, 송월동 오경만씨는 “송월아파트 주택재개발 사업에 따른 기반시설 및 송월시장 필지 재조정”, 운서동 박명만씨는 “하늘문화센터 접근성 개선 및 적정사용료 책정”, 도원동 윤정의씨는 “구)숭의운동장 도시개발사업구역 중구편입” 등을 건의했다.

송 시장은 이날 구민과의 한마음 대화를 마친 후 월미도 문화의 거리 워터프론트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