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감전 사고 예방은 이렇게
장마철 감전 사고 예방은 이렇게
  • 신아일보
  • 승인 2007.07.0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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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예년과 같은 게릴라성 폭우니 집중호우니 하는 사례가 발생될지도 모르는 일이다.
전력설비에 대한 상식부족과 부주의로 인한 감전사고가 우리 주위에서는 종종 발생한다. 감전 사고는 사소한 부주의로 생기는데 비해 결과는 매우 크게 나타난다. 귀중한 생명과 소중한 재산을 잃는 등의 치명적인 피해를 입게 된다.
장마철을 비롯 강풍 시 감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몇 가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쓰러진 전주나 땅에 떨어진 전선은 만지지 않는다.
폭우로 인하여 쓰러진 전주나 끊어져 땅에 떨어진 전선은 전기가 통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으니 이러한 장소를 발견 시는 절대 접근하거나 만지지 말고 가까운 한전에 신고하여야 한다.
가옥 침수가 예상 될 때에는 전기사용을 중지한다.
폭우로 인하여 침수된 가옥에서 전기를 사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함으로 가옥침수가 예상될 때에는 제일 먼저 누전차단기나 인입개폐기를 내려 전기를 끊어야 한다. 이때에는 젖은 손이나 발은 물기를 제거한 후 조심스럽게 조작하여야 한다.
침수됐던 주택은 반드시 전기안전 점검을 받는다.
침수가옥의 물이 빠져 나간 후에는 반드시 한전이나 전기안전공사에 연락하여 옥내전기설비에 대한 안전점검을 받은 후 전기를 사용하여야하며 가전기기의 경우에는 충분히 말린 후 가전업체 대리점이나 A/S센타에 의뢰하여 이상 유무를 확인한 후 사용하여야만 한다.
전력설비 피해 및 정전이 발생 할 경우에는 “국번 없이 123”으로 신고한다.
집중호우나 태풍 내습시 전력설비 피해가 있거나 정전이 발생 할 경우에는 “국번 없이 123”으로 신고하거나 가까운 한전으로 연락을 하여 불편함을 해소토록 하여야 한다. 우리지역에서는 전기에 의한 안전사고가 단한건도 발생되지 않기를 간절히 기원하여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