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중.고생도...학부모 경제적 부담 경감 기대
태백시는 관내 유치원 15곳(공립11, 사립4)과 초등학교 13개교를 대상으로 전면 친환경 급식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급식대상은 만5세이상 유치원 230명 및 초등학생 2,820명과 저소득층 중.고교생 65명등 총 3,115명이다.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에 대한 친환경 급식을 위해 도비 391백만원, 시비 391백만원 등 총 782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중 친환경 급식지원비는 693백만원이며, 식자재구입지원비 8천8백만원이다.
한편 태백교육지원청에서 확보한 친환경 급식관련 총사업비는 태백시가 지원하는 782백만원을 포함하여 총 1,997백만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시관계자는 “올해부터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전면 친환경 급식 실시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다소 경감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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