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올 관광객 1000만명 유치 ‘총력전’
동해, 올 관광객 1000만명 유치 ‘총력전’
  • 강원영동취재본부
  • 승인 2012.03.01 13: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영상.버스래핑 광고등 다양한 사업 추진
동해시는 관광객 1000만명 유치를 목표로 관광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망상을 비롯한 추암, 무릉계곡, 천곡동굴, 동해항 등 주요 관광지 관광안내소에 내·외국인 관광안내를 위한 관광통역원 4명과 문화관광해설사 6명을 배치하고, 지속적인 친절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주말과 방학을 이용해 중고생 관광통역 학생봉사단을 운영하고, 우리말에 능숙한 결혼이미자를 선발해 관광안내소 통역봉사원으로 활용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관광도우미 인프라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민간단체인 웰컴투동해추진협의회 주관으로 관광명소 알리기, 관광요원화 친절교육 등 전시민 관광요원화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는 한편 본격적인 관광시즌을 맞아 3월에 여행사 대표와 언론인, 여행블러그기자 등 40명을 초청해 북평 5일장 체험 등 관광명소 팸투어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단체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2012년 내나라 여행박람회와 제25회 한국국제관광전 등에 참가해 동해의 관광자원을 소개할 계획이다.

시는 또 수도권 공략을 위해 청량리역에 동영상광고를, 강남고속터미널에는 조명광고를 하절기 동안 집중하고 동부익스프레스 고속버스와 여행사 관광버스 등 21대에 버스래핑광고를 실시해 동해시의 새로운 도시브랜드 '동북아의 지중해 국제특구 안전행보도시 동트는 동해'를 전국에 알릴 예정이다.

인터넷을 통해서는 동해시 관광정보 자료를 업데이트하고, 스마트 강원 정보서비스 사업을 시작해 동해의 볼거리와 먹거리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신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