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 태극기사랑 운동’ 전개
‘나라사랑. 태극기사랑 운동’ 전개
  • 구리/정원영기자
  • 승인 2012.02.2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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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3.1절 맞아...‘태극기나무 만들기’등
경기도 구리시는 제93주년 3.1절을 맞아 남다른 독도사랑, 나라사랑, 태극기 사랑운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삼일절을 맞이하여 독도경비대에 독도게양 태극기 10점과 전자렌지 5대를 위문품으로 전달했으며, 시는 지자체에서는 드물게 삼일절을 맞이하여 태극기달기 운동을 비롯하여 다채로운 태극기 사랑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시는 국경일마저도 태극기를 달지 않는 국민의식을 깨우치기 위해 주요도로변 태극기 거리 조성, 365일 시범아파트 조성, 한강변 50m 대형태극기 게양 등 범시민 태극기 사랑운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제 93주년 3.1절을 맞이하여 기념식과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했다.

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삼일절 기념식에는 광복회원 및 독립 유공자 유가족, 시민과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93회 3.1절’ 기념행사를 가지며, 기념식 후에는 참석한 시민들과 함께 ‘태극기나무 만들기’ 행사를 갖는다.

시가 준비한 17개의 나무에 5천여 개의 태극기를 시민들이 직접 달아 볼 수 있도록 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북돋을 계획이다.

또한 삼일절 부대행사로 ‘독도사랑 전시회’도 시청 1층 로비에서 갖는다.

이 전시회에는 독도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독도를 지키기 위해서 애쓴 많은 분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사진 자료들을 전시한다.

한편 시는 지난 2010년 제65주년 8.15 광복절에 즈음해 ‘태극기의 도시’를 선포하고 지난해부터 태극기와 관련이 깊은 3.1절과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