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체육-산업지원본부등 신설
문화관광체육-산업지원본부등 신설
  • 안산/문인호기자
  • 승인 2012.02.2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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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조직 대폭 개편... 인사도 단행
경기도 안산시는 성공적인 정책실현을 위해 대폭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조직개편 방향은 시의 천연 자원을 활용하기 위한 관광부서 강화, 스마트 허브(구, 반월 시화산업단지)와 안산사이언스밸리 지원강화를 위한 산업지원부서 강화, 보편적 복지 정착을 위한 복지기능 강화로 요약된다.

우선 문화관광체육본부를 설치해 시화호조력발전소와 대부도 갯벌, 시화호 등 안산시만이 장점으로 갖고 있는 관광자원을 중시해 미래 성장동력을 해양관광으로 삼기 위해 관광기능을 강화함은 물론, 산업지원본부 설치해 시 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산업단지의 구조를 개선하고 지원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산업지원본부로 재편하기로 했다.

또한, 복지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기초생활지원 기능을 복지정책과로 일원화하고 사례관리 위주의 복지정책을 위해 통합사례관리팀을 운영해 시청과 구청, 동사무소에 사회복지 기능을 강화한다.

이밖에, 도시분야에서는 도시비전을 수립하고 도시의 성장모델을 구체화하고 연구하는 도시계획위원회의 상임 기능화를 위해 도시계획상임기획단을 신설했고, 토지관련 기능을 통합해 토지정보과를 신설했으며, 시민이 원하는 정책과 의견을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활용한 온라인 소통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소셜미디어계를 신설했다.

따라서, 이번 조직 개편으로 5국 31과 1의회 3직속기관 2본부 8사업소 2구청 25개동으로 확대됐으며, 이에 맞는 인적쇄신을 위해 시의 행정이 보다 역동적이고 체계적인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총 116명 승진인사(4급 1명, 5급 6명, 6급 23명, 7급이하 86명 등)와 265명의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4급 승진자로는 권오달 총무과장이 기획경제국장으로, 5급 승진자로는 문양교 환경정책계장이 상록구 세무과장으로, 김종수 자치행정계장이 사2동장으로, 박부옥 인사계장이 안산도시공사로, 김동완 주민생활계장이 고잔1동장으로, 김경수 개발제한구역계장이 도시개발과장으로, 박병호 도로명주소계장이 안산동장으로 각각 승진의 영예를 얻었다.

이번 인사의 방향은 하반기의 정책을 성공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성과 및 능력을 최우선으로 했으며, 특히, 외부 인사청탁을 근절하기 위해 여러 차례 직원들에게 지시하고 투명성 확보를 위해 노력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