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통합기반·균형발전에 3732억 투입
창원, 통합기반·균형발전에 3732억 투입
  • 박민언기자
  • 승인 2012.02.2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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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도로망 확충·대중교통 혁신등으로 지역 격차해소
경남 창원시는 올해 통합기반 확보와 균형발전 촉진에 3732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21일 이같이 밝혔다.

사업별로 보면, 도시철도 타당성 평가에 23억원, 국대도 2-25호선(양곡~완암) 157억원과 국대도 25호선(용동~동읍) 178억원 , 북부순환도로개설 70억원, 도시계획도로 및 농어촌도로 607억원 , 마산교도소~내서 평성 도로개설 20억원 등 광역도로망 조기 확충 및 농어촌도로 확충에 모두 2147억원이 책정됐다.

환승센터 중심체계 개편 등 대중교통 혁신에는, 덕동 공영주차장 조성 18억원, 용원 공영주차장 조성 24억원, 명서지구 공용주차장 조성 22억원, 시내버스 증차 22억원, 광역교통체계 개선사업 86억원, 비수익 노선 재정지원 304억원 등 926억원을 편성했다.

또 노산·양덕지구 주거환경 개선 25억원과 부림 시장 빈 점포 활성화 사업 8억원, 창동·오동동 문화예술 네트워크 조성사업 등 20억원, 지역·도시개발사업 등 80억원을 투입, 구 도심지 도시재생에 집중투자로 도시 활력을 창출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마산 회원구 합성옛길 간판정비 4억원과 창동 아케이드(빗길)조성 15억원, 창원광장 및 상징물사업 10억원, 공원·녹지조성 및 관리 412억원 등 모두 525억을 편성, 지역 간 불균형을 해결해 나가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