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 올해 일자리 3700개 창출
계양, 올해 일자리 3700개 창출
  • 계양/백칠성기자
  • 승인 2012.02.0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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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여억원 투입 9개 분야 94개 사업 추진
인천시 계양구는 2012년 일자리창출에 164여억원을 투입해 9개 분야 94개 사업에 3,700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일자리 만들기 나누기’ 슬로건 아래 안정적 일자리 창출, 일자리 나누기, 일자리 직업훈련, 일자리 박람회에 역점을 두어 더 좋은 일자리더 많은 일자리 창출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기업체를 직접 찾아가 희망구인자를 즉시 매칭해 주는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을 운영할 계획이며, 직업능력개발을 위해 맞춤형일자리 교육·훈련을 발굴하고, 상·하반기 구인구직 박람회를 실시하여 구인·구직자간의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또한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제한된 예산 내에서 근무시간 단축 및 근로일을 단축하는 등 더 많은 인원이 고용될 수 있도록 일자리 나누기를 시행하기로 했다.

구가 직접 추진하는 사업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ㆍ공공근로사업 등의 취약계층 일자리사업, 노인을 대상으로 인일자리사업, 조건부수급자를 위한 자활근로사업,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인턴사업 등 청년 일자리사업, 기타 일자리사업 5개 분야로 90개 사업 2,8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민간부분 추진하는 사업은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운영,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민간 직업소개소 4개분야 4개 사업에 9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구 담당자는 “2011년도 지역일자리 창출에 목표대비 125%를 초과 달성하는 등 좋은 성과를 냈던 바 이러한 일자리 창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2년도에도 일자리 창출의 소기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