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 등 10개 사업 추진
창원시는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제고와 안정적인 수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2012년도 통상지원사업을 실시한다.
10개 사업 중 2012 인터넷 해외마케팅 지원사업과 2012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지원 사업을 우선 시작으로 나머지 사업들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 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와 업무 협약을 통해 실시하는 인터넷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은 온라인 마케팅 전문기관인 (주)한국콤파스를 통해 참여업체 상품 홍보는 물론 전자카탈로그 제작, 해외바이어 정보 제공, 거래제의서(C/L) 작성 등 수출마케팅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며, 오는 10일까지 2주간 15개사를 모집할 예정이다.
업체당 소요사업비 120만원 중 시 지원금은 100만원으로 업체에서는 20만원만 부담하면 사업 참여가 가능해 적은 비용으로 세계시장에 기업 및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한국무역보험공사 경남지사와 업무 협약을 통해 실시하는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은 수입자의 계약파기, 파산 등으로 입게 되는 손실과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 및 수출계약과 관련한 금융기관 대출 채무에 대한 연대보증까지 지원한다.
시 신기열 기업사랑과장은 “올해는 상대적 환위험 관리가 취약한 중소기업을 위해 전년도에는 지원되지 않았던 환변동보험 종목을 추가해 국제 금융시장 불안으로 인한 환변동 위험을 최소화 하고 수출환경 안정화에 많은 도움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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