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치매검사로'예방부터 치료까지'
남원시,치매검사로'예방부터 치료까지'
  • 남원/송정섭기자
  • 승인 2012.01.0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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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의 고령화로 날로 늘어나고 있는 노인성 질환인 치매 조기발견 및 의료비 지원 사업을 남원시에서는 2012년도에 더욱 확대하여 추진하게 된다.

시는 60세 이상 어른을 대상으로 선별검사 후 신경인지검사, 혈액검사, CT 등 정밀검진을 남원의료원의 협력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치매확진 자에 대해서는 보건소에서 등록하여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투약 비를 매월 30,000원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계속관리 하고, 거동이 불편한 치매 어르신들에게 간호용품인 기저귀, 물티슈, 방수포 등을 제공하고 있다.

남원시는 지난해 7,000여명의 선별검사로 261명의 신규환자를 발견하여 현재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