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살리자”장성 경제인 한자리에
“지역경제 살리자”장성 경제인 한자리에
  • 장성/고광춘 기자
  • 승인 2012.01.03 15: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일 신년 인사회 개최… 지역경제 활성화 다짐
장성군에서 임진년 새해를 맞아 어려운 경제여건을 극복하고 경제활성화로 지역의 발전과 번영을 다짐하는 자리가 오는 6일 열린다.

장성군 지역경제인협의회가 주관하는 신년인사회에는 이낙연 국회의원과 김양수 장성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관내 사회단체장, 지역경제인, 군민 등 3백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김덕남 지역경제인협의회장의 신년 인사로 시작해 차례로 이낙연 국회의원과 김양수 장성군수의 신년 인사로 이어지며,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건배와 참석자 상호간의 덕담 및 오찬 순으로 진행된다.

이에 유럽발 재정위기로 세계경제가 불투명하고, 대내외적으로 북한의 잠재적 위협과 대선, 총선을 앞둔 임진년에 지역경제인과 기관사회단체장 및 군민들이 합심해 지역발전을 위한 각오와 다짐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양수 장성군수는 이번 인사회에서 지난해 활발한 투자유치를 위한 노력으로 52개 유망기업을 관내로 유치한 성과와 함께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 지역의 미래성장동력 산업이 될 레이저센터와 나노기술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올해 초에 본격적으로 재추진 되는 만큼 그동안 지역민들의 성원에 대한 감사와 지역발전을 위한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지역경제를 위해 힘을 모으고 한 해를 알차게 보낼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올해도 지역 경제인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주는 역동적인 임진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 신년인사회는 구제역과 A.I 등 가축전염병의 확산을 우려해 취소됐으며, 대신 행사비용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관내 쉼터 6개소에 5백만원 상당의 난방유를 구입해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