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한국생물공학회, 뷰티산업 지원. 협력 협정 체결
인천시가 혁신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뷰티도시조성‘베누스인천(Venus ICN)’프로젝트가 탄력을 받게 됐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인천 경제통상진흥원과 한국생물공학회간에 뷰티산업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업무 협정식을 인천경제통상진흥원(원장 김충일)에서 개최했다는 것이다.
이날 행사는 인천시, 경제통상진흥원 관계자, 한국생물공학회장(회장 김은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가 화장품 및 이미용 등 뷰티산업의 발전을 위해 혁신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베누스 인천(Venus ICN)’프로젝트(뷰티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오산업의 중심학회인 한국생물 공학회와 손잡고 뷰티산업 발전에 관한 학술정보 교류 강화와 인천의 우수한 화장품제조기술과 천연자원을 융합하는 뷰티 신제품 개발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강화갯벌, 인삼, 해조류 등 뷰티향토 자원을 활용한 뷰티명품 개발과 산업활성화를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의회, 민간이 협력해 2012년 예산사업으로 외국인쇼핑센터(판매장), 온라인쇼핑몰을 구축하고, 뷰티전시회와 컨퍼런스를 개최하며 강화. 중동구를 연계한 뷰티메가이벤트 및 외국인 뷰티관광상품개발, 마케팅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2015년까지 협력사업으로는 뷰티특구지정 운영, 민자유치를 통한 뷰티복합몰 건립 또는 공모사업, 뷰티산업단지 조성, 뷰티광역경제권사업(이상 경제수도추진본부), 뷰티스트리트 거리조성(디자인추진단), R&D(인천대 RIS등), 교육훈련(직업학교, 각급대학), 뷰티산업육성조례 제정(의회) 등을 추진한다.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