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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동탄 ‘로또텔\'은 없을 듯
화성 동탄 ‘로또텔\'은 없을 듯
  • 신아일보
  • 승인 2007.06.0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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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 분양 관한 특별법’ 오피스텔 규제 강화
“화성 동탄에서 오피스텔 청약광풍 재연될까"
화성 동탄 1신도시 주상복합아파트 메타폴리스와 위버폴리스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평형 1순위 마감된 가운데 곧이어 분양되는 오피스텔에도 ‘인기몰이'가 지속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투자자들의 관심사는 지난 4월 오피스텔 사상 최고인 485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송도 더 프라우'와 같은 청약광풍이 재연될지 여부다.
그러나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렇게 될 가능성은 낮다'라는 것이다. 송도 오피스텔 청약광풍 이후 정부는 ‘건축물 분양에 관한 특별법'을 만들어 오피스텔에 대해서도 규제를 강화했기 때문이다.
오피스텔은 청약통장 없이도 분양을 받을 수 있고 계약 후 전매도 아파트에 비해 자유롭다. 또 재당첨 제한 규정도 받지 않고 금융권의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도 받지 않아 아파트보다 자금 마련이 쉽다는 점에서 부동산 틈새 인기상품으로 급부상했다.
그러나 화성 동탄1신도시에서 분양되는 오피스텔은 일정기간 분양권을 팔 수 없고, 전매 횟수도 제한된다.
이달 7일 청약접수가 시작되는 위버폴리스 오피스텔(20~60평형) 50실에 대해서는 최초 계약일로부터 3개월간 전매를 금지하고, 전매 횟수도 입주때까지 2회로 제한된다.
송도 오피스텔이 1인 3구좌 청약이 가능했지만 1인당 1구좌씩만 청약할 수 있으며 청약 증거금은 평형과 관계없이 500만원으로 책정했다.
청약도 모델하우스가 아닌 우리은행 지점과 인터넷을 통해서만 접수된다. 이 같은 강화된 규제는 이달 중 화성시에서 분양될 모든 오피스텔에도 똑같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서해종합건설이 이달 중 18~50평형으로 구성된 서해그랑블 오피스텔 113실을 분양한다. 동양건설산업도 하반기 중에 동탄 파라곤 오피스텔 162실을 공급할 예정이다.
풍성주택관계자는 “동탄신도시 주변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등 임대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기적 수요보다는 실수요 중심으로 청약이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강송수기자
ssgan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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