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류재한 교수의 사회로 진행될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평소 든든한 동지애로 함께해 온 정치인 천정배, 김두관 경남지사 등이 불원천리 마다하지 않고 달려와 축하의 말씀을 보탤 예정이다.
특히 저자와 함께 즉석에서 진행되는 ‘톡톡난장’을 보는 재미도 각별 할 것 같다.
이번에 출간한 김범태씨의 저서 『흥양에 돋는 해』(샘물)는 총 4부로 구성, 지난 30여년 동안의 지역의 밝은 미래를 위한 제반 활동상과 핵 반대 운동으로 승리를 얻어낸 활동 등이 담겨 있다.
특히, 김범태 선생은 ‘시대정신앨범’을 통해 반핵활동으로 고흥 지역의 원전건설 반대를 일구어낸 성과가 담긴 활동상 등 고향과 광주를 오가는 바쁜 활동 전반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김범태씨는 또 『흥양에 돋는 해』에서 삶의 편편에 드러난 가족사랑과 노인복지의 피폐로 황량해져가는 고향이야기를 더해 재미를 더하고, 국민을 볼모로 한 반민주 반역사적인 행태로 막장으로 치닫고 있는 이명박 정권에 대한 분노를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당당하게 지적해내고 있다.
또한 논문 수준의 반핵강연 등을 함께 묶어 실력 있는 반핵환경전문가로서의 모습도 특징적으로 담았다.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