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현역 입영 19일부터 선착순 접수
내년도 현역 입영 19일부터 선착순 접수
  • 문경림기자
  • 승인 2011.12.1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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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모든 현역병 대상 각 지방청별 실시
병무청(청장 김영후)은 ‘2012년도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 접수를 19일부터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를 통해 지방병무청별로 선착순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입영 희망일자 본인선택은 동시접속에 따른 전산장애를 고려해 전국을 3개 광역권으로 분산해 시차에 따라 지방병무청별로 진행된다.

일자별로는 19일 오전 10시 대전·충남청·충북청·제주청을 시작으로, 오후 1시 광주·전남청·전북청, 오후 4시 강원청·강원영동청 순으로 실시된다.

20일에는 오전 10시 인천경기청, 오후 1시 부산청·경남청. 오후 4시 대구경북청·경기북부청 순으로 진행되며, 21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서울청만 선착순 접수한다.

지금까지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은 대학재학생 가운데 입영 연기 중에 있는 사람만 선택할 수 있었으나 내년 입영대상자부터는 모든 현역병 입영대상자가 입영일자를 선택할 수 있도록 확대된다.

다만, 입영연기자가 아닌 사람에 대해서는 본인선택 시작일부터 이달 25일까지 선택하지 않을 경우 12월26~27일 양일간 직권으로 입영일자와 부대를 결정해 12월28일 병무청 홈페이지와 ARS(1588-9090)로 공개한다.

입영일자 본인선택을 위해서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은행 등 공인인증발급대행기관에서 발급한 신원확인용 공인인증서가 있어야 한다.

<신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