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 선장의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서삼석 전 무안군수가 건강을 회복하면 무안군을 꼭 방문해 달라며 석 선장의 쾌유를 빈 것에 대한 감사의 인사로 이뤄진 것이라고 무안군과 군 번영회는 밝혔다.
석 선장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무안 낙지골목을 방문한 후 무안군과 군 번영회가 공동 수여하는’무안갯벌낙지 홍보대사’ 위촉패를 받을 예정이다.
석 선장은 “병상에서 의식을 회복한 후 낙지가 먹고 싶다고 했는데, 서삼석 전 무안군수께서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친서와 함께 무안 갯벌낙지를 보내와 기력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그 이후에도 수차례에 걸쳐 갯벌낙지와 황토랑 쌀, 고구마 등 무안의 청정특산물을 보내주셔서 너무나 감사했다”고 말했다.
또한 석 선장은 “서삼석 전 무안군수와 무안군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에 대한 보답으로 ‘무안 갯벌낙지 홍보대사’요청에 흔쾌히 수락했다”고 전했다.
한편 석 선장은 이번 방문 기간 동안 무안생태갯벌센터, 초의선사 탄생지, 무안군오승우미술관 등 무안군의 관광자원들도 둘러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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