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곶감초콜릿 ‘우주식품’인증
상주곶감초콜릿 ‘우주식품’인증
  • 상주/김병식기자
  • 승인 2011.12.1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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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감 국제 인지도 제고·업계 기술혁신에도 기여
상주시는 한국형 우주식품인 상주곶감 초콜릿이 지난 12월 1일 러시아 연방 국립과학센터(SSCRF) 산하 의생물학연구소(IBMP)의 최종 인증평가를 통해 우주식품으로 인증 받았다.

이번에 개발한 상주곶감초콜릿은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정연호)의 방사선 살균기술과 식품생명공학기술을 접목해 신규 개발을 하게 되었으며, 또한 한국형 우주식품인 상주곶감초콜릿이 최종 인증평가를 받게 됐다.

한편,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는 지난 6월 러시아 연방 국립과학센터(SSCRF; State Scientific Center of the Russian Federation) 산하 의생물학연구소(IBMP; Institute of Biomedical Problems of the Russian Academy of Sciences)에 상주곶감초콜릿의 우주식품 적합성 평가를 의뢰, 100일간의 인증평가 수행 결과,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사용 가능한 우주식품으로 사용 가능하다는 인증서를 발급 받았다.

이번에 최종 인증을 받은 상주곶감초콜릿은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상주시 및 도림원영농조합법인(상주시 사벌면 삼덕리, 대표: 김법연)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것으로 상주시 특산품인 곶감의 국제적 인지도 제고와 함께 관련 업계의 기술혁신에도 기여를 했으며, 지역 특산품의 세계화와 한국 식품가공기술의 우수성 및 방사선 기술의 평화적 이용을 홍보하는 역할 수행에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