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지역 보건진료소 확 달라지고 있다
안동지역 보건진료소 확 달라지고 있다
  • 안동/강정근기자
  • 승인 2011.12.0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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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보건시설 현대화...농촌주민들 건강증진 기여
안동시보건소(소장 오승희)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건강욕구에 부응키 위해 노후하고 협소한 보건기관을 현대화하여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 보건소는 지난 2005년부터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으로 국비를 지원받아 보건기관 40개소 가운데 지금까지 33개 보건기관을 신축했으며 특히, 금년에는 풍산읍 만운보건진료소, 남후면 개곡보건진료소, 남선면 원림보건진료소를 준공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와룡면 이하보건진료소 7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신축된 보건진료소를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은 쾌적한 환경속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특히 건강증진실에는 최첨단 반신욕기, 수치료기, 런닝머신 등 지역 주민들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장비가 설치되어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 보건소에서는 내년에도 국비(농특사업비) 11억8천만원의 예산을 이미 확보하여 북후면 보건지소를 비롯한 4개소를 신축할 계획이며, 2014년까지 매년 신축해 농촌지역 의료 서비스 수준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