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화폐 수입 116.5% 대폭 증가
1분기 화폐 수입 116.5% 대폭 증가
  • 신아일보
  • 승인 2007.05.2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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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올 1분기 중 화폐 수입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4분기 중 우리나라 화폐의 수출입 실적'에 따르면 올 1분기 중 우리나라 화폐의 수입은 311억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16.5% 대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이는 지난해 4월 정부가 외국금융기관의 환전업무 허용 및 환전용 원화 수출입 완화를 비롯해 해외에서의 원화 환전 확대를 추진한 이후 홍콩지역을 중심으로 큰폭으로 증가한 데 따른 것" 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비해 1분기 중 화폐 수출은 393억3,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본에서의 환전수요 증가에 따른 것으로 큰 비중을 차지한 홍콩지역 수출은 다소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