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까지 주택 라돈조사
내년 4월까지 주택 라돈조사
  • 태백/김상태기자
  • 승인 2011.12.0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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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검출기 조사대상 주택에 설치
태백시는 실내 라돈 농도가 가장 높은 겨울철을 맞아 이달부터 2012년 4월까지 단독주택 및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아파트등 37개소를 대상으로 라돈검출기를 조사대상 주택별로 배부하여 설치키로 했다.

환경부에서 자연방사능 물질인 라돈의 구거형태 등에 따라 얼마나 존재하는가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종합적인 라돈저감대책을 마련하고자 주택 라돈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회수된 검출기는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분석하여 국민들에게 공개함으로써 자율적 라돈 노출 저감유도 및 주택 내 라돈 권고기준 설정, 라돈 관리 매뉴얼 등을 마련하여 보급키로 했다.

시는 주민을 대상으로 주택의 세부형태, 건축연도, 거주기간, 지하수 사용유무, 폐질환 발생유무 등 환경노출 영향요인도 함께 조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