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후계농업경영인 정예화 추진
강원도, 후계농업경영인 정예화 추진
  • 강원/김성수기자
  • 승인 2011.11.29 17: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 경쟁력 있는 미래농업인력 65명 육성
강원도는 미래 농업 및 농촌 인력의 주축이 될 후계농업경영인을 2012년까지 65명을 선정해 1인당 2억원까지 융자 지원해 영농기반 조성 등 경쟁력 있는 농업 인력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후계농업경영인 선정을 위한 대상자 신청은 오는 12일 30일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하며, 자격요건은 18~45세 미만인 자(1967.1.1 이후 출생자)로 병역필 및 병역면제자(여성포함)이다.

또 산업기능요원 편입대상자 및 영농 종사 경력이 없거나 종사한 지 10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이거나 대학의 농업 관련 학과나 농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시장 및 군수가 인정한 농업 교육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한 자 등도 포함된다.

도는 농업환경이 국내외적으로 급변하고 있고, 농업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 보다 강조되는 시기에 농촌지역의 우수 인적자원이 농업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6천여명의 후계농업경영인을 선정해 1927억원을 융자 지원했다 한편 강원도는 젊고 유능한 후계농업인력 확보와 효율적인 영농정착 및 급변하는 농업환경 적응력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육성시책을 강구해 정예화된 미래 후계농업 인력을 증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