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흔히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주변에 흔히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 정찬효
  • 승인 2011.11.2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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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이밥
괭이밥은 집주변 빈터에 흔하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은 클로바처럼 3장의 잔잎으로 이루어져 있다.

소꿉놀이할 때 소품으로 친숙한 괭이밥의 잎을 따 맛을 보면 수산이 있어 강한 신맛이 난다.

다른 이름으로 시금초라 부르는 이유다.

노랗게 피는 꽃은 잎겨드랑이에서 나와 핀다.

꽃이 지면 원기둥 모양의 열매가 맺히는데 손을 대면 봉숭아 씨앗처럼 톡톡 터지며 흩어진다.

괭이밥이라는 식물이름은 고양이가 소화가 잘 안될 때 이 풀을 뜯어먹는다고 하여 붙여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