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신명나는 축제 한마당
어르신들의 신명나는 축제 한마당
  • 부산/김삼태 기자
  • 승인 2011.11.1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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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실버종합예술제 개최… 2000여명 참석
어르신들이 지난 한 해 동안 경로당이나 노인대학 등에서 배우고 익힌 노래와 춤 등을 선보이는 ‘2011 부산실버종합예술제’가 11일 오후 1시 30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사진)에서 부산지역 경로당, 노인대학, 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대한노인회 부산시연합회(회장 박정진)가 주최하고, 부산시 및 부산노인대학협의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예술제는 어르신들에게 밝고 건강한 삶의 활력을 제공하고 부산의 여러 노인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 화합과 친선을 다지는 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행사내용으로 오후 1시 30분 개회식에 이어 대한노인회 산하경로당 노인대학(10개 팀)과 부산노인대학협의회(7개 팀), 부산노인종합복지관(3개 팀) 등 20개 팀이 참여해 스포츠댄스, 고전무용, 합창 등 예능발표가 진행된다.


또 오후 4시10분부터 진행하는 시상식에서는 이날 발표된 예능작품 심사를 통해 대상(1팀), 금상(1팀), 은상(1팀), 동상(1팀), 참가상(16팀)을 시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문화와 교육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어나면서 최근 노인관련 문화행사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

”라고 전하고, “이번 예술제도 건전한 노인여가문화를 확산과 어른을 공경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