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전국 최초 지속가능경영대상 수상
창녕, 전국 최초 지속가능경영대상 수상
  • 창녕/안병관기자
  • 승인 2011.11.0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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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생태관광도시 새 이정표 수립 계기 마련
창녕군은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전국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식경제부와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와 (사)지속가능경영학회에서 주관한 제6회 지속가능경영대상 공모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지속가능경영학회 회장상(사회책임경영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지식경제부장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지속경영학회 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기업과 기업인의 적극적인 지속가능경영 활동에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시상식에서 대통령표창에 S-Oil(주) 대표이사 등 개인 2명과 (주)DGB금융지주 등 15개 기업(기관)이 수상했다.

국정과제 이행성과와 지속가능경영 정책 및 경영 성과, CEO의 지속가능 경영 의지 등을 평가한 이번 시상은, 지속가능한 발전도모를 위한 국내유일의 정부포상이다.

군은 경남도내 시군 최초로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조례를 제정하는 등 녹색리더 행복창녕을 구현하고, 공공과 민간부문에서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 등 국정과제 이행을 통해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역동적인 지역경제, 자연과 사람이 조화로운 녹색생태관광도시의 새 이정표를 수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충식 군수는 “군정이 모든 군민들을 만족시킬 수는 없겠지만, 군민과 행정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뜻을 모아간다면 창녕이 자연생태와 경제발전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자연친화적인 도시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에는 가정 역동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