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게임의 바다’ 지스타 개막
부산 ‘게임의 바다’ 지스타 개막
  • 부산/김삼태 기자
  • 승인 2011.11.0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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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일까지 28개국 374개사 1천814부스 참가
문화체육관광부. 부산시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우리나라 최대의 게임전시회 ‘지스타(G★) 2011’((Game Show & Trade, All-Round)이 10일부터 13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 등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Connect with ga me(게임으로 세계와 접속하다)’을 주제로, 역대 최대 규모인 28개국 374개사(1천814부스)가 참가한다.

게임전시회(B2BㆍB2C관)를 비롯 비즈니스 행사, 채용박람회, 게임 트렌드 세미나, 스마트게임 경연대회 등 게임산업 관계자와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개막식은 오는 10일 오전 9시30분 벡스코 제2전시장 앞에서 열린다.

메인행사인 게임전시회는 10일부터 13일까지 벡스코 전시장, 다목적홀, 컨벤션홀, 야외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온라인 게임, 아케이드, 모바일, 콘솔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 한국, 미국, 영국, 중국, 일본 등 세계 유수 업체의 신작게임과 대표게임이 선보인다.

세계 최대의 게임사인 미국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레드파이브, SEGA 등을 비롯해 NHN, 엔씨소프트, 넥슨, 네오위즈게임즈, 위메이드 등 국내 메이저 게임기업과 엠게임, 엑스엘게임즈, 엘엔케이로직코리아, 씨드나인게임즈 등 중견기업이 참여한다.

B2CㆍB2B 등 업체별 전시부스, 게임 체험공간 등으로 꾸며진 야외전시장, 게임 플랫폼별 체험관, 콘텐츠전시관, 아카데미관 등이 운영된다.

국내외 게임산업 관계자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하는 비즈니스 네트워크 파티, 바이어 팸 투어, 참가기업 사업 설명회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기업의 비즈니스 성과 극대화를 돕는다.

이밖에 ▲게임산업 구직 희망자를 위한 게임산업 채용박람회(11일 벡스코) ▲게임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시장 확대를 위한 노하우 등을 소개하는 게임트렌드 세미나(11일 벡스코)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국내 게임산업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16회 대한민국게임대상 시상식(9일 그랜드호텔), GNGWC(게임 앤 게임 월드 챔피언십) 2011(13일 벡스코), 부산 가족 e스포츠 한마당(12일 벡스코), 1080 우린 한가족 게임 한마당(13일 벡스코) 등이 연계행사로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