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올 가을에 구입하세요"
"자동차 올 가을에 구입하세요"
  • 신홍섭 기자
  • 승인 2011.11.0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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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가을 맞아 다양한 할인 혜택 지원
자동차 업계가 가을을 맞아 11월 판매조건을 발표했다.

고유가 시대와 불경기를 감안해 주유비 지원과 저이자할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대차는 아반떼 하이브리드와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각각 70만원과 50만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수입차 보유고객이 제네시스나 에쿠스를 구입하면 100만원, 그랜저나 베라크루즈를 구매하면 3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포터와 스타렉스를 제외한 기타 전 차종을 구입하는 고객에는 20만원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기아차는 고유가 극복을 위한 이벤트로 차종에 상관없이 승용차 및 RV 전차종 구매고객에 유류비 10만원을 지원한다.

또 2012년형 K7의 출시를 기념해 K7을 구매하는 고객에 고속도로 하이패스 통행료를 1년간 지원해 준다.

특히 K7과 K5 하이브리드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에는 초저금리 할부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기아차는 18세 미만 3명 이상의 자녀를 둔 고객에 한해 30만원 할인 혜택을 주는 '다자녀 가구 프로그램', 2010년 1월1일 이후 신생아 출산고객에 10만~30만원 할인해 주는 '출산장려 프로그램', 2006년 11월말 이전 최초 등록차량을 올해 10월31일까지 보유한 고객에 차종에 따라 10~20만원 할인해 주는 '노후차량 보유고객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봉고, 1/2t 트럭 제외) 한국GM은 알페온 구매 고객들에게 1% 저이자 할부 혜택(선수율 10%)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말리부, 알페온, 아베오, 크루즈 등 각 차종별로 1.0%~7.5%의 다양한 할부 조건을 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한국GM 신차 구입 이력이 있거나 중고차 보유고객이 차량 구입 시 10만~50만원을 할인해 준다.

르노삼성은 10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 달성을 기념해 1%의 금리의 저리할부 서비스를 SM3 및 SM5 구매고객에 제공한다.

(유류비 지원 중복적용 불가) 또 현금이나 정상할부 서비스를 이용해 SM3, SM5, QM5를 구입하는 고객들에 50만원의 유류비를 지원한다.

아울러 기존 르노삼성의 차량을 구매했던 고객들이 재구매할 경우 횟수에 따라 최대 70만원의 할인혜택을 지원한다.

쌍용차도 유류비 지원 및 가격인하와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을 모든 차종에 적용한다.

차종 별로 유류비 지원은 '뉴체어맨 W' 구매 고객에 80만원, '렉스턴', '카이런', '액티언스포츠' 구매 고객에 50만원, '코란도 C'에 30만원, '로디우스 4WD'는 398만원(2WD 300만원)을 지원해 준다.

수입차업계도 각종 혜택을 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포드코리아는 포드 및 링컨의 2012년형 전 모델 및 이후 출시되는 차량에 대해 일반부품 무상 보증 수리기간을 5년 10만㎞로 확대한다.

한국닛산은 세단 뉴 알티마 플러스와 스포츠카 370Z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주유비 250만~550만원을 지원한다.

닛산 파이낸셜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특별 유예리스 프로그램'을 통해 선납금 35%(유예율 60%, 리스기간 3년) 납입 조건으로 월 11만6000원에 뉴 알티마 플러스를 구매할 수 있다.

(3.5모델의 경우 월 12만5000원) 토요타는 '프리우스' 구매고객에게 배터리 보증기간을 기존 7년 12만㎞에서 10년 30만㎞로 연장해준다.

여기에 프리우스를 월 9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36개월 유예할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구입 시 차량가격의 30%를 지불하고, 최초 24개월은 월 9만9000원, 나머지 12개월은 19만9000원만 내면 된다.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300C 36개월 무이자 할부, 짚 그랜드 체로키 디젤과 컴패스 특별 유예 리스 금융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300C 구매 고객이 차량가격의 30%를 선수금으로 납입하면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받는다.

또 짚 그랜드 체로키 디젤은 월 37만7000원(선수금 30%), 컴패스는 월 19만9000원(선수금 30%)의 조건에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캐딜락은 2012년형 CTS 3.0 럭셔리를 구입할 경우, 선수금 30%를 납입하면 36개월간 매달 이자를 월 리스료로 납부하면서 원금을 매년 일정 비율로 분할 상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