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깊은 나무’ 백서빈,알고보니 백윤식 아들
‘뿌리깊은 나무’ 백서빈,알고보니 백윤식 아들
  • 백은지 기자
  • 승인 2011.11.0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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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TV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 출연 중인 백서빈(27)은 백윤식(64)의 둘째아들이었다.

극중 백서빈은 우의정 ‘이신적’(안석환)의 측근이자 심복으로 충성을 다하는 ‘장은성’이다.

백윤식은 세종의 아버지 태종 ‘이방원’으로 특별 출연했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일 “직접 오디션을 보고 감독과 미팅을 진행해 출연하게 됐다.

캐스팅이 확정되기 전까지 아버지도 아들의 드라마 출연 사실을 몰랐다.

백서빈은 배우에 대한 의지와 열의가 상당히 크다”고 전했다.

백서빈은 “첫 작품을 이런 대작으로 할 수 있어 영광이다.

아버지와 형(백도빈)이 모니터링을 해주며 연기 지도와 응원을 보내주고 있어 많은 힘이 되고 있다.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

가족들의 이름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촬영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