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예산 산림문화 축제’ 펼친다
‘제6회 예산 산림문화 축제’ 펼친다
  • 예산/ 이남욱.민형관기자
  • 승인 2011.11.0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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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내포문화숲길 개통식. 숲길 체험 등
예산군은 12일 덕산면 상가리 주차장에서 늘푸른예산21추진협의회(회장 윤영일) 주최로 내포문화숲길 개통식과 숲길 체험등 ‘제6회 예산군 산림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2005년부터 시작한 ‘예산사랑 가족사랑 금오산 오르기’를 새롭게 산림문화 축제로 바꾸고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는 자연환경 축제로 발전시키고자 열리는 이번 행사는 3갈래 길로 진행된다.

내포숲길 코스는 주차장 출발(셔틀) → 원효암입구 → 사방댐 → 의상암터(금술샘) → 중간절터 → 원효암터(숲길제막식) → 미군부대터 → 계너미 → 옥계리 옥병계 다리로 노약자는 제외한다.

가야구곡길 코스는 주차장 출발(셔틀) → 광덕사입구 → 옥계저수지수문 → 관어대 → 헌종태실 → 수변데크길 → 옥병계 → 습운천 → 석문담 → 주차장으로 돌아오며 노약자도 가능하다.

백제의 미소길 코스는 주차장 → 영화담 → 마을길 → 미륵불 → 팽나무쉼터 → 대문동쉼터(반환점) → 가야사지 → 주차장으로 오며 초?중생과 가족의 참여도 가능하다.

특히 백제의 미소길은 숲 놀이, 나무공예, 계곡생태, 숲 이야기 등 체험활동을 모둠별로 진행하며 사전예약자만 가능하다.

예산대중문화예술협회는 이날  상가리 주차장에서 에코음악회를 진행하며 다양한 시상과 경품으로 최대참가가족. 단체상, 최고령자상, 즉석퀴즈, 경품추첨 등도 마련한다.

참가 신청은 9일까지 늘푸른예산21추진협의회(041-333-3021) 또는 이메일(kyw3406@hanmail.net)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산림문화 축제가 숲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가치를 이해하고 체험을 통해 자연과 함께 소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