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숙성에 놀라고 주행 성능에 반하다”
"정숙성에 놀라고 주행 성능에 반하다”
  • 부평.보령/백칠성.박상진기자
  • 승인 2011.10.2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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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쉐보레 말리부 시승행사 가져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가 쉐보레(Chevrolet) 말리부(Malibu)의 판매 개시에 앞서 국내 미디어를 대상으로 시승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지엠은 이번 말리부 미디어 시승회를 위해 창원 중앙역에서 부산 해운대까지의 시승 구간을 일반 도로와 고속도로로 나누고, 말리부의 고속주행 안정성, 탁월한 승차감과 부드럽고 정교한 핸들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승 코스를 마련했다.

특히, 광안대교를 포함한 부산 해운대 시승구간은 미국 캘리포니아의 세계적인 여름 휴양 명소인 말리부 해변의 신선함과 아름다움에 걸맞는, 이번 말리부 시승행사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다.


한국지엠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은 “GM 글로벌엔지니어링팀이 함께 힘을 모아 개발한 말리부는 이미 전세계 고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한국 시장에서의 쉐보레 제품 라인업중 핵심”이라며, “말리부는 효율적인 엔진, 단단한 차체 구조, 정교하게 튜닝된 서스펜션을 두루 겸비하고 있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중형차 시장에서 최고 수준의 주행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GM의 새로운 글로벌 중형차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된 말리부는 도심과 고속도로 뿐 아니라 다양한 주행 환경을 구현한 GM 연구개발센터에서의 혹독한 주행 테스트를 거쳐 탄생됐다.

이와 함께, 한국지엠은 말리부가 국내 자동차 시장중 가장 치열한 중형차 세그먼트에서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쉐보레 제품 라인업의 선두에 설 수 있도록 다양한 소비자들의 요구와 시장 트렌드를 반영, 개발을 완료했다.

한국지엠은 지난 18일, 전세계 최초로 부평 2공장에서 말리부 1호차 생산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한 바 있으며, 글로벌 수준의 최고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