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가을축제에 30여만명 방문
광양 가을축제에 30여만명 방문
  • 광양/오정근기자
  • 승인 2011.10.1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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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홍보효과·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
광양시에 따르면 전어축제를 비롯해 숯불구이 축제, 션샤인 패스티벌 방문객이 30여 만명을 넘어 지역을 알리는 홍보효과와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었으며, 그동안 지역민 위주의 축제와 함께 외래 방문객들에게도 긍정적인 측면의 평가가 아니었던 점에 비추어 보면 올해엔 축제로서 상당한 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30일 개최된 전어축제에는 연인원 5만여명이 넘는 방문객이 섬진강과 바다가 만나는 망덕포구에서 가을의 별미인 전어와 함께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10월 7일 개최된 제10회 광양전통숯불구이 축제는 기존의 먹거리 축제를 넘어 참여형 축제로 탈바꿈 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축제 기간동안 19만 여명의 방문객이 찾아 인산인해를 이뤘다.

또한, 광양시와 포스코가 함께 준비한 션샤인 패스티벌은 기업과 지역이 동반성장하는 화합의 장으로 연출해 시민화합의 축제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10월 21일부터 2일간 평생학습축제와 10월 25일부터 3일간 광양시가 개최를 준비하고 있는 도민생활체육대회가 열려 광양에는 축제의 한마당이 가을내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