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안정적 가정 만들기 ‘총력’
밀양시, 안정적 가정 만들기 ‘총력’
  • 밀양/안병관기자
  • 승인 2011.10.17 15: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복지시설 등에 보호·운영비 등 지원
밀양시는 보다 안정적인 가정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아동복지 지원 사업을 실시하는 등 안정적 가정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동복지시설 한빛원, 신망원, 성우애육원 3개소에 대해 시설운영비 및 보호비 등으로 17억71만원 지원, 취약계층 아동을 보호하고 정상적인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17개소에 운영비 7억7100만원 지원하고 있다.


또한 가정위탁 및 소년소녀가정 45세대 70명에 보호비와 부식비 1억2800만원 지원, 결식아동 1700명에 급식비 12억9500만원을 지원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18세미만의 아동복지시설, 가정위탁, 소년소녀, 공동생활가정, 장애인생활시설 아동의 사회 자립금 마련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디딤씨앗 통장에 가입한 214명의 아동에게 년간 56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어려운 아동의 방학 동안 180명에 대해학원 수강료 28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층 아동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대상자 및 지원액을 연차적으로 확대함은 물론 다양한 지원시책을 발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