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여성친화도시 조성위'출범
익산시'여성친화도시 조성위'출범
  • 익산/김용군기자
  • 승인 2011.10.1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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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분야 28명으로 구성...사업 추진방향 논의
익산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정책의 기본방향 및 전략에 관한 사항 등을 제안.조정.심의하기 위하여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가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2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는 조성위원회 출범과 함께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첫 번째 회의가 열렸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익산시 유기상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시의원, 여성정책 전문가, 여성단체, 여성기업인, 직장여성, 시민 등 각 분야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전문지식이나 경험이 풍부한 사람들을 고루 선발하여 총 28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익산시의 여성친화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새로운 아이디어 제안, 사업계획 조정.심의 등을 통해 “평등한 익산”, “안전한 익산”, “건강한 익산”, “여성의 참여가 활성화된 익산”의 정책목표 실현을 위해 활발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회의는 위촉장 수여, 임원 선출을 시작으로 하여 여성친화담당관의 여성친화도시 추진상황 보고를 듣고 각 위원들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이한수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이 가시화되는 중요한 시점에서 회의를 통해 여성친화 감성도시의 성공적인 추진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 위원회의 의견을 경청하여 도시공간과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시민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익산을 만드는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