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민관합동 단속
인천시 중구는 12일부터 쾌적한 환경조성과 단속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과 깨끗한 명품도시 이미지 제고 등 구민이 체감하는 환경 조성을 위해 14일까지 대기·수질·비산먼지 발생사업장 45개소에 대해 단속한다.
단속에는 공무원·명예환경감시원이 포함된 민·관 합동단속반(2개반)을 편성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오염물질 불법 배출행위, 무허가 배출시설 가동행위 등 환경관련법 위반행위, 비산먼지의 규제에 따른 시설이나 조치기준 등 관련법 위반행위 등을 점검한다.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고발·행정처분 등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사업장의 자율적인 환경개선에 중점을 둔 이번 점검은 깨끗한 지역 환경조성과 관광 명품도시 중구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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