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위기 타개, 어떻게 할 것인가’
‘재정위기 타개, 어떻게 할 것인가’
  • 인천/고윤정기자
  • 승인 2011.10.1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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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시 재정위기 해소 공청회’ 개최
인천시의회(의장 류수용) 지방재정 건전화 추진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성만)는 13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 시민단체,  일반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병수 특별위원의 진행으로 ‘재정위기 타개,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인천시 재정위기 해소를 위한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지방재정위기 사전경보제도 시행에 따른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조인권 인천시 예산담당관이 기조발제를 통해 인천시 채무현황 및 재정전망, 지방재정위기 사전경보제도에 따른 대응방안으로 인천시의 재정 및 지방채운영의 특수성, 채무비율 40% 미만 유지를 위한 재정관리 등에 관해 설명했다.

이성만 인천시의회 지방재정건전화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인천시 재정위기와 해결방안’을 통해 “인천시 재정위기의 주요 발생 원인, 장기적 재정 전망과 함께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으로 가칭 “범시민재정계획위원회”구성을 통한 재정위기 극복에 따른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건전한 예산편성 방안 도입, 합리적인 정책관리 방안 도입, 보다 철저한 평가시스템 도입등“을 주장했다.


또한 “저비용 고효율 도시 조성을 위한 근본적인 도시관리 전략 마련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공사.공단 등의 재정합리화를 위한 방안 강구 및 중앙정부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한 재정위기 해소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지방재정 건전화 추진 특별위원회는 이날 주제 발표 내용과 토론시 제기된 시민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재정위기 해소를 위한 정책 제언을 시 집행부에 전달하는 한편, 종합백서를 발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