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말 조기준공...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12일 시에 따르면 현재 조성중인 2개의 농공단지, 산양 제2농공단지는 사업비 113억원에 조성면적 134,155㎡로 분양면적은 91,657㎡이며(10개 블럭) 분양가격은 ㎡당 약 10만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고, 가은 제2농공단지는 사업비 60억원에 조성면적 78,340㎡로 분양면적은 56,959㎡(7개 블럭) 분양가격은 ㎡당 약 6만 4천원 정도로 예상하며. 2개의 농공단지는 2012년말 조기준공 및 분양을 목표로 조성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치업종은 음식료품 제조업, 전기 장비 제조업, 자동차 및 기계장비 제조업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하는 기업과 미래에너지의 핵심인 녹색성장산업 분야 및 첨단업종 위주로 선정한다.
특히, 이번에 조성되는 산양제2농공단지, 가은제2농공단지는 중부내륙고속도 I·C로부터 10분내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매우 양호하며, 주변경관 또한 자연녹지의 청정지역으로 근로자들의 작업여건도 상당히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2개의 농공단지가 준공될 경우 17개 단지에 모두 기업이 입주하면 약 600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단지의 조기 분양을 위해 전국 지자체, 관내 입주기업 및 연관업체, 문경 투자희망기업, 관내 확장기업 등을 대상으로 기업유치를 위한 홍보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며"기업도시로 최적의 입지인 점을 부각시켜 수도권 등 우량기업의 유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