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22일-23일 엑스포시민광장. 한밭수목원등서
대전시는 22~23일까지 엑스포시민광장과 한밭수목원에서‘2011 열기구&생태체험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전시관광협회가 주최하고 열기구&생태체험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차별화된 소재의 열기구와 생태환경이 어우러진 참여·체험형 축제로 항공과학체험, 생태탐방 등 연계행사와 공식행사가 열린다.
이에따라 항공과학체험은 직접 열기구를 타 볼 수 있는 열기구 탑승체험, 무중력 비행을 체험할 수 있는 사이버인스페이스, 유로점프 로프를 이용한 자유낙하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아울러 록밴드, 댄스팀, 마술, 브라질 보이 붐바, 비보이 등의 무대공연이 축제의 흥을 돋운다.
축제의 하일라이트인 공식행사는 22일 새롭게 단장한 엑스포시민광장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날 쇼콜라 등의 인기가수 축하공연, 레이져쇼, 열기구의 화려한 조명 연출쇼인 나이트글로우(Night Glow), 그리고 피날레 불꽃쇼가 가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생태탐방은 대전 도심 한복판 속에 있는 한밭수목원을 숲 해설사와 함께 숲길을 걸으며 자연의 이야기를 나누면서 숲속노트 스탬프투어를 완료하면 참가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며 숲속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새롭게 조성된 엑스포시민광장과 한밭수목원에서 열기구도 타고 생태 숲을 거닐면서 직접 체험하는 축제로서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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