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명예군민 제1호, 이종상 화백
보성군 명예군민 제1호, 이종상 화백
  • 보성/임준식기자
  • 승인 2011.10.1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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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명예군민 제1호로 선정된 이종상(73세,사진) 화백이 지난 8일 오전 10시 다향체육관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4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기념식장에서 명예군민패와 기념품을 받았다.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이자 5만원권과 5천원권 지폐의 영정을 그린 이종상 화백은 보성군이 태백산맥 문학관 조성 사업 추진 시 이종상 화백이 ‘원형상 - 백두대간의 염원’ 제작.설치 등으로 군정 발전과 대외적으로 보성군의 명예를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군민으로 위촉됐다.

이날 이종상 화백은 “성대하게 명예군민으로 환대해 주신 보성군민과 정종해 보성군수께 감사드린다.

”면서 “작품 활동을 하면서 보성을 많이 다녀보았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보성의 또 다른 문화를 겪어보게 되었다.

”고 말했다.

또한 “이제는 나도 보성군민이다.

”면서 “우리 보성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은 문화라고 생각하며, 보성군민으로서 문화 보성을 알리는데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