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천만송이국화축제 28일 개막
익산 천만송이국화축제 28일 개막
  • 익산/문석주기자
  • 승인 2011.10.1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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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보석과 사랑을 나누다'주제로 내달 6일까지 열려
시민모두가 행복한 도시 익산에서 '국화, 보석과 사랑을 나누다'란 주제로 제8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10월 28일부터 11월 6까지 10일간 익산 중앙체육공원에서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국화작품 12만점이 전시되는 이번 축제는 축제장 입구에 보석을 테마로 한 길이 20m의 주얼캐슬이 화려하고 웅장한 모습으로 연출되며, 중앙광장은 천년고도를 테마로 10.6m의 미륵탑, 길이 20m의 고도(古都)의문과 함께 사리장엄, 서동.선화공주가 연출된다.

또한 지역자랑거리 64선을 소재로 체험과 학습이 함께하는 미로정원을 꾸며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축제기간 동안 익산역, 주요 교통섬 등 익산 도심 곳곳에는 국화거리를 조성하여 국화 향기와 함께 가을정취를 느낄 수 있다.

부대행사로 익산의 대표 농산물인 탑마루 쌀과 고구마, 국화가공품 등 30여종의 지역농특산물 판매관과 천연염색, 압화, 민속놀이기구 만들기 등의 체험관, 보물찾기, 행복 엽서쓰기, 소원 글쓰기, 행복가족 무료사진촬영, 나만의 우표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된다.

특히, 지난해 축제에서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받은 사)한국화훼협회와 공동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 교육과학기술부, 농협중앙회 등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전국 국화작품 경진대회”에서는 전국에 있는 국화동호회와 시민이 출품한 다륜대작, 현애, 분재 등대한민국 최고의 국화작품 500여점을 특설전시관에 전시해 관람객은 대한민국 최고의 국화작품을 익산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전시된 국화작품은 심사를 통해 최고의 작품들은 대상(국무총리상), 최우수상(장관상)등 총 19점의 시상이 수여된다.

한편 같은 기간 중앙체육공원에는 익산시평생학습축제(10.28~29일/2일간)와 전국 돌문화 축제(10. 28~11.3/7일간)가 연계하여 열려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