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가곡동민 열린 가요제 ‘성황’
밀양 가곡동민 열린 가요제 ‘성황’
  • 밀양/안병관기자
  • 승인 2011.09.2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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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등 700여명 참석, 화합·생활 활력소 제공
밀양시 가곡동 기관단체협의회가 동민 화합은 물론 생활의 활력소를 제공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업체 홍보로 매출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열린 ‘가곡동민 열린 가요제’가 성황을 이뤘다.

지난 27일 밀양역광장에서 개최된 열린 가요제에 조해진국회의원, 엄용수 시장, 손진곤 시의장, 시의원, 기관단체장 및 주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층과 함께하는 제1회 가곡동민 열린가요제를 열렸다.

이날 가요제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통별 대표자와 가곡동 직장인들 19명이 준비한 노래와 장기 자랑 공연으로 웃음을 선사하고, 밀주초등학교 밀키즈 - TS밴드부 및 초대가수 공연 등으로 흥겨운 한마당 축제가 열렸다.

열린 가요제에서 1등에 공영주차장에 근무하고 있는 최종덕씨, 2등 주민자치위원회 기복영씨, 3등 주민자치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김명희씨가 수상하고 세탁기, 진공청소기, 자전거가 부상으로 받았다.

그리고 참석한 전원에게 쌀 10㎏을 전달하고 참가 주민들에게 행운권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방청객들에게 나누어주어 축제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가곡동주민센터 관계자는 “이 행사를 통해 동민 화합은 물론 생활의 활력을 제공하고, 관내 업체 홍보로 매출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