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시민에 봉사하는 자세가져야\"
“공무원,시민에 봉사하는 자세가져야\"
  • 신아일보
  • 승인 2007.04.10 13: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얼마전에 서울시는 퇴출대상 102명을 선정하고 80여명을 현장 근무에 투입한다고 했다.
서울시는 편안히 책상앞에서 일하던 일부 공무원들이 업무부서가 아닌 책상을 떠나 교통표지판 정비 등 사회봉사활동으로 근무태도를 일정기간을 지켜본뒤 복귀여부를 결정한다고 했다.
이는 서울시 공무원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포천시 공무원들도 마음깊이 새겨들어야한다. 이러한 상황 속에 포천시 일부 공직자들에게는 아직도’철밥통’이라는 꼬리표가 공공연히 붙어다닌다. 이는 포천시 공무원들이 주민이나 기업인들에게 신뢰를 받지못하는 것이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타.시군에서는 공무원들이 앞다퉈 중소기업을 유치하려고 모든 공무원이 기업인들의 각종 민원서비스를 대행해 주는가 하면 관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불편없이 처리해주면서 지역주민간의 갈등에도 앞장서면서 주민과 기업간의 대화의 장을 열어 지역발전에 발벗고 나서고 있는 것을 보면 포천시 공무원들은 지역발전을 위해 할 일을 제대로 했는가 다시한번 생각을 해봐야한다.
현재 포천내서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많은 기업인들은 한결같이 시행정이 너무나 까다롭고 제재가 심해서 포천에서 기업을 운영하기가 어렵다고 하는 말들이 들리고 있다.
포천시 공무원들은 누구를 위해 존재하며 누구의 돈으로 봉급을 받고 있나를 생각해 봐야 한다. 관내 중소기업인들이 다른지역으로 공장을 이전하는데는 포천시에도 책임이 있다.‘복지부동’의 자세로 기업인을 상대하는 포천시 일부 공무원들은 포천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있다.
이는 모든 공직자들이 생각을 바꾸지 못해 많은 기업들이 문을 닫고 포천을 떠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으며 신규 공장을 설립하려면 지역 주민들의 동의를 받아오라는 퉁명스런 공무원의 한마디가 기업을 밖으로 쫓는 경우가 발생하고있다.
남이야 어떻게 되든 ‘나’만이 잘되면 된다라는 식의 자세와 시간만 지나면 능력을 떠나 진급이 된다는 식의 근무로 일관하고 있기에 포천시 행정이 까다롭다고들 하고있다. ‘철밥통’공무원이라는 비아냥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서는 포천시 모든 공무원이 시민에 대한 봉사정신으로 일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공무원은 직급과 자리에 맡는 실력을 갖춰야 제대로 업무추진을 할 수있으나 포천시 일부 공무원의 경우 실력에 맡지도 않은 자리에 않아 시민이 낸 세금만 축내는 ‘철밥통’공무원이 있는가 하면, 능력도 없이 윗사람만 보면 고개를 숙이고 보이는 곳에서만 일하는 척 하는 ‘복지부동’으로 자리지키는 공무원, 업무가 많고 민원이 많다는 이유만으로 병가를 자주내 다른 직원에게 업무를 미루는식의 공무원 이 모든형의 공무원은 서울시와 같이 퇴출대상으로 선정해 현장 사회봉사활동을 시켜 고질적인 마음의 ‘철밥통’ 공무원병을 고쳐서 복귀시켜야 한다고 많은 시민들은 말하고 있다.
포천시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마인드로 시정주요 현안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재정절감,투자유치 등 탁월한 실적으로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무원에게는 대폭적인 포상금 지급과 근무실적 가점을 부여해 실적따라 특별승진제를 적용 ‘철밥통’으로 불리우는 일부 공무원들에게 새바람을 일으켜야 한다고 많은 주민과 관내 기업인들은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