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대학종합 축제한마당 개최
부산시 대학종합 축제한마당 개최
  • 부산/김삼태 기자
  • 승인 2011.09.2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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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 대학 9000여명 참가… 젊은이들 끼 발산
부산시와 부산교육대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시 생활체육회가 주관하는 ‘2011 대학종합축제한마당’이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부산종합운동장 아시아드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실내체육관 등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2011 대학종합축제한마당’ 행사는 부산지역 24개 대학 9천여 명의 선수, 동아리회원, 임원, 운영요원 등이 참가하는 부산지역 최고의 대학축제다.


이날 행사는 20일 오전 9시 20분 부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대학 응원단 공연(동의대), 애드 락 공연(부산교대) 등이 열리는 식전행사로 막을 열었다.


개회식은 오전 10시부터 허남식 부산시장, 김상용 부산교육대 총장 등 24개 대학 총장을 비롯해 3천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선언, 국민의례, 대회사(부산시장), 기념사(부산교육대 총장),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체육경기는 축구, 농구, 족구, 발야구, 피구 등 5개 종목으로 1,500여 명이 참가해 젊은 패기와 열정을 겨루게 된다.

특히 축구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을숙도 축구장에서 예선전을 치루고 행사당일 11시부터 결승전을 갖게 된다.


민속경기는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줄다리기, 협동 줄넘기가 열리고, 실내체육관에서는 동아리 축제한마당인 락 경연대회와 댄스 경연대회를 개최해 젊은이들의 끼와 재능을 발산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외국인 유학생들도 함께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프랑스, 스페인, 미얀마의 전통 민속 공연과 전시회가 개최되며 줄다리기, 줄넘기 등 우리의 전통 민속경기에 대한 시범경기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트북, 아이패드, 갤럭시플레이어, 넷북, 자전거 등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푸짐한 경품행사가 개회식 후 진행됐다.

또 도전기네스 행사 및 외국 민속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야외 공연장에서 펼쳐지며, 병무청에서는 대학생 입영에 관한 특별 홍보부스를 설치해 장교, 부사관, 일반병, 산업기능요원 등에 대해 입영 안내 및 홍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