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장, 어린이집 관계자 간담회 가져
진주시는 이창희 진주시장과 어린이집관계자 34명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보육시설관계자들이 평소 느껴왔던 애로사항과 건전한 보육시설 운영방안 등에 대해 대화와 토론을 통해 보다 활기찬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개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둘리라창의어린이집 원장 강경숙(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 회장)은 보육시설에 대해 보조인력 지원, 보육교사들에 대한 처우개선, 평가인증시설 시설기능보강비 지원, 어린이집 신규인가 수급조절 등을 건의했고, 사안별로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에 대해 이창희 진주시장은 보육인의 노고와 애로사항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며, 자라나는 어린이에 대한 좋은 환경과 지원은 기성세대들의 책무인만큼 보육지원은 최대한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진주시의 보육지원은 어느 시·군과 비교해도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 수준으로, 먼저 보육시설의 건전한 운영과 자립의지가 선행돼야 함을 강조하면서 보다 발전적인 보육환경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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