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돌봄 여행 서비스 지원
밀양시, 돌봄 여행 서비스 지원
  • 밀양/안병관기자
  • 승인 2011.09.0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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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 수급자 등 저소득층 우선적으로
밀양시는 관광에 대한 높은 욕구에도 불구하고 신체적 특성으로 활동적으로 제약을 받고, 관광인프라 부족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장애인 및 노인을 위한 특화된 돌봄 여행 서비스를 지원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인 돌봄 여행서비스는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120% 이하 가구 중 만 65세 이상 노인 및 등록된 장애인에 대해 지원하게 된다.

특히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1~2등급 등 저소득층에 대해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돌봄 여행서비스 지원액은 개인별 포인트 형태로 바우처 카드를 통해 지원되며 대상자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으로 승인된 여행사에 국내 여행상품 서비스 이용 후 바우처 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서비스 가격 및 바우처 지원액은 1인당 등급에 따라 15만5000원에서 12만5000원이며, 본인부담금은 1인당 2만5000원(수급자 1만2500원)이다.

서비스 희망자는 12월 15일까지 신분증, 도장,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납부영수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자치센터에 신청하면 신청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자에 한해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매월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