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벤처기술 우수성 한눈에
한국 벤처기술 우수성 한눈에
  • 대전.충남/김기룡.장지한기자
  • 승인 2011.09.0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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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충청권 벤처프라자 ’21〜23일 서울 코엑스서 개최
한국 벤처기술의 우수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1 충청권 벤처프라자’가 대전시와 충북도, 충남도 공동주최로 오는 21〜23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다.

대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본부장 안규상)가 주관하는 올해 행사는 전기?전자, 기계?부품, 바이오?식품, 환경?에너지 관련 64개 업체가 81개 부스 규모로 참여한다.

참가 신청 기업을 보면, 대전시가 24개 업체 27개 부스로 바이오?식품 9개 업체, 환경?에너지 7개 업체, 전기?전자 6개 업체, 기계?부품 2개 업체 등이다.

충북도는 20개 업체 27개 부스로 바이오?식품 8개 업체, 전기?전자 6개 업체, 기계?부품 4개 업체, 환경?에너지 2개 업체 등이다.

충남도 또한 20개 업체 27개 부스로 바이오?식품 8개 업체, 전기?전자 6개 업체, 기계?부품 4개 업체, 환경?에너지 2개 업체가 신청했다.

신청 기업 가운데 ㈜삼진정밀(대표 김태희)은 이번 충청권 벤처프라자에 쿠웨이트 바이어를 초빙, 500만 달러 규모의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산업용 밸브 제조업체인 삼진정밀은 전 세계 20여개국을 상대로 수출을 진행, 지난해 600억원(수출 550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 올해 매출 목표를 750억원으로 잡았으며, 수출은 100% 늘어난 1천100만 달러를 목표로 세웠다.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우수제품 전시회와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유통바비어 상담회, 경영?디자인?투자 자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는 유럽과 미주, 중동, 동남아, 중국, 일본 등 16개국 20여명의 참여기업 관련 바이어와 해외 유통점 에이전씨 등이 초청돼 수출 관련 상담이 진행될 예정으로, 상당액의 계약 성과가 기대된다.

또 유통바이어 상담회는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이사 손창록)와 협력, 백화점과 대형마트, 할인점, 홈쇼핑 등 다양한 분야의 바이어와 기업간 입점 및 납품에 관한 상담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전경련 경영자문단(위원장 김성덕)의 경영 자문과 (사)디자인기업협회 대전충청지회(회장 이용훈)의 제품?포장?시각 디자인 분야 자문, 대덕인베스트먼트㈜(대표이사 장영복)의 기업 투자 자문도 예정돼 있다.

한편, 충청권 벤처프라자는 충청권 공동발전을 목표로 한 중소?벤처기업 우수제품 전시 및 마케팅 상담으로, 지난 2002년부터 충청권 3개 시?도가 번갈아 주관하고 있으며 올해로 10년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