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비 연매출 3%까지 확대
사회공헌비 연매출 3%까지 확대
  • 대전/김기룡기자
  • 승인 2011.08.1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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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중장기 새로운 사회공헌 계획 수립
KT&G(사장 민영진)가 기존 사회공헌활동을 업그레이드한 중장기 사회공헌 방향을 새롭게 수립하고 본격적인 실천에 나선다.

16일 KT&G에 따르면 이번 중장기 사회공헌방향 재수립은 기존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유지ㆍ발전시킴과 동시에 KT&G 만의 차별화된 사회공헌 방식을 강화하고, 사업과 관련한 사회책임 활동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실시했다.

KT&G 중장기 사회공헌방향은 크게 KT&G Way 정립 및 실천, 사업관련 사회책임 활동 확대, 복지재단 및 장학재단 전문성 강화, 상상마당을 통한 문화공헌으로 나눌 수 있다.

KT&G Way란 KT&G만의 능력과 개성을 토대로 한 독창적 사회공헌방식을 뜻한다.

대표적인 것이 2011년 3월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회사의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로 조성된 기부성금 ‘상상펀드’이다.


KT&G는 앞으로도 임직원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회사만의 사회공헌 방식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KT&G는 흡연자와 비흡연자가 공존하는 ‘상호존중’의 문화를 조성하고, 청소년 흡연예방사업을 강화함으로써 국내담배업계 리더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복지재단 및 장학재단 전문성 강화를 위해 사회약자에 대한 안전망을 제공한다는 기존의 설립 취지를 유지하되 선택과 집중에 의한 사업테마를 재정립해 전문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상상마당을 통한 문화공헌을 위해 KT&G는 문화교류를 위한 제휴협력을 확대해 대중이 함께 하는 문화 소통의 장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민영진 사장은 “새롭게 수립된 중장기 사회공헌방향을 토대로, 매년 매출액의 2%인 사회공헌 투자 비율을 향후 3%까지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