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 나로우주센터 등서 ‘신나는 과학캠프’ 개최
유성, 나로우주센터 등서 ‘신나는 과학캠프’ 개최
  • 대전/장지한기자
  • 승인 2011.08.0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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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주최하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김승조)이 주관하는 ‘신나는 과학캠프’가 9일부터 10일까지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와 나로우주센터 등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열린다.

‘꿈나무 과학멘토’ 사업에 함께하는 남선초등학교와 전민중학교 학생 71명의 멘티가 참여하는 이번 캠프는 항공우주를 주제로 현장교육과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유발과 창의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1박 2일 일정동안 멘티 학생들은 ▲우리나라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 강연 ▲모형로켓 제작?발사 체험 ▲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우선 첫날인 9일에는 항공우주연구원으로 모여 이소연 박사의 우주과학에 대한 강의를 듣고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로 이동해 모형로켓 및 종이공작 제작 체험을 한다.

둘째날에는 전날 만든 모형로켓을 발사하며 ‘작용-반작용’원리 등 과학을 온 몸으로 체험하며 이어 나로우주센터를 방문해 우주과학관의 체험전에 참여하고 우주 영상 등을 보면서 우주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꿈나무 과학멘토’사업은 유성구가 올해 처음 실시하는 관-연-학 공동협력사업으로 7개 연구기관이 멘토로 초·중등 36개 학교 학생이 멘티가 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과학자와 함께하는 과학교실’, ‘찾아가는 과학교실’, ‘신나는 과학캠프’ 등이 52회에 걸쳐 실시돼 24개 초?중학교 2,31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