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대회의실에서 공문서 유통량 10% 이상 감축을 목표로 청내 전 직원에게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수업연구 등 자체 행사·대회 안내, 외부기관 행사·축제 등 협조사항, 기본 계획의 변경 사항 안내, 홍보.배부 관련 문서, 결과통보 등의 공문게시 처리 등 불필요한 공문서 생산을 억제하는 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또 자료수집시스템(DCMS) 활용을 통한 보고자료 최소화, 유사공문 통합 발송, 단순 공지사항은 자체게시판 사용 등 공문서 감축을 위한 세부방안도 제시됐다.

특히, 공문서 유통량 감축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는 업무관리시스템 공문게시 및 활용 방법, 자료집계시스템 사용 방법 등에 대한 중점적인 교육이 진행됐다.

김태정 교육장은 “공문서 유통량 감축으로 학교 교직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근무여건을 조성하고 지속적으로 감축방안을 발굴하는 한편 기관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업무처리에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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