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 이달 말까지 행복배움터 사업 참여 학원 모집
유성, 이달 말까지 행복배움터 사업 참여 학원 모집
  • 대전/장지한기자
  • 승인 2011.08.0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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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민간 학원과 저소득층 학생을 연결하는 ‘행복배움터 사업’에 참여할 학원을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

‘행복 배움터 사업’은 행복누리봄 사업의 하나로 민간 학원이 저소득층 학생에게 배움의 기회를 무상 제공하는 사업으로 저소득층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 해소와 민간의 후원문화 정착 등을 위해 계획됐다.

모집 대상 학원은 보습, 입시, 외국어 등 다양한 분야의 관내 393개 학원으로 우선 이달 말까지 참여학원을 모집하며 기간 후에도 연중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학원에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무료 학원비에 대한 기부금품영수증을 발행해 소득 신고시 소득 공제 혜택을 받고록 하고 구는 행복배움터 참여 학원 지정서를 수여하며 구 소식지 등을 통해 후원 학원임을 홍보할 계획이다.

학원모집을 위해 구는 학원에 참여 협조 요청서를 발송한 후 개별 방문해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자는 사업 취지를 설명하고 동참을 요청할 방침이며 사업에 관심있는 학원은 구 사회복지과(611-2675)로 문의하면 된다.

9월초 참여 학원이 확정되면 구는 학원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3개 기관간 사업 협약을 추진하고 지원학생을 선정해 10월부터 학원 수강을 진행할 예정이다.